포근한 봄볕에 나들이 갔다. 옥천 금강변과 김천 직지사 공원에 들러보니 모처럼 자유를 찾은 듯한 사람들이 신나서 어쩔줄을 모르고 행복을 만끽하느라 분주하다. 대중속에 섞여서 이리저리 쓸려다니다시피하며 하루를 보내고 왔다. 옥천의 금강변 유채꽃이 벌들만 유혹하는가 했는데 사람들을 더 많이 모이게 한듯하다. 꽃 찾아 삼만리 다니는 벌들보다 더 신나서 모여든 사람들의 분주한 모습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다. 직지사 앞의 공원은 수목원을 연상하도록 아름답게 꾸민 모습이 이젠 한국도 부유한 국가인가 싶도록 잘 해 놓았다. 신나게 찰칵 찰칵 ~ ~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즐거움을 누리다 왔다~~
최고관리자
2022-05-01 17:07:49